페이스북에서 테일즈샵 미니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예매를 했습니다.
테일즈샵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높은 가격임이에도 예매를 했습니다.
그런데 첫 공연이었는지 부족한 모습이 보였습니다.
먼저, 공연을 하면서 보컬분이 박수로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데 여기서 문제가 박수소리 때문에 노래소리가 잘 안 들리는 것 이었습니다. 기존 공연장 같은 경우 아무리 시청석에서 소리가 커도 공연장의 노래소리가 더 큽니다. 당연히 소규모 공연이었지만 이런점은 고려해주었으면 합니다.
(이번에 처음으로 홍대던전을 가보았는데 깔끔하고 좋았습니다. 그런데 공연장은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.
공연장으로 쓰는 것 보단 뮤직비디오를 찍는 촬영장으로 사용하는 게 더 좋아보이더군요.)
나머지 곡부족, 높은 가격 이런 점은 첫 공연이고 예산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
다음공연에는 더 멋진 공연으로 봤으면 합니다. 티켓값이 아무리 비싸도 좋은 공연이라면 당연히 예매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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